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지난 30일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택일)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글로벌 사업기반 확대 및 내수시장 내 우수한 시장점유율 등의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금호타이어 CI. [이미지=금호타이어]나신평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안정적 수요, 글로벌 사업기반 확대, 내수시장 내 우수한 시장점유율 등 고려시,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유통채널 다변화, 신규거래선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한 판매량 증진,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보, 고부가 타이어(고인치 및 EV전용 타이어 등) 비중 확대 등 글로벌 사업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내수시장에서는 한국타이어 및 넥센타이어와 과점적 경쟁구도 하에서 우수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타이어의 안정적 수요기반, 글로벌 사업기반의 점진적 확대추세 및 국내 과점적 시장구조 등을 감안할 때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