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대표이사 김성태)이 오는 29일 국내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상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 및 영업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IR 자료는 지난달 27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돼있다.
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기업은행]기업은행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1조26억원, 당기순이익 734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13%, 7.80% 감소했다. 이는 이란 예금 인출 영향 (NIM(순이자마진) -2bp), 환평가손254억원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기업은행의 가장 큰 특징은 4분기에 강하다는 점"이라며 "자사주와 분기배당을 통해 연중 주주환원을 실시하는 금융지주와 달리, 기업은행은 연 1회 기말배당만 실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은 공기업 중 이익 규모가 크고 공기업 평균보다 배당성향도 낮은데다 정부 세수도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배당성향도 상향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