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서비스 계열사 티알엔(대표이사 한상욱)이 홈쇼핑업에 능통한 한상욱 대표를 선임하며, T커머스(텔레비전을 통한 상거래) 사업 혁신에 나선다.
티알엔은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한상욱 대표를 정식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상욱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1995년부터 2021년까지 GS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상품지원팀·편성기획팀장,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 대표는 오랜 기간 홈쇼핑 업계에서 사업기획·편성·상품개발·디지털마케팅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로,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 '쇼핑엔티'를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대표 선임과 발맞춰, '쇼핑엔티'는 올해 PB상품(독자 개발 브랜드 상품) 확대, 40·60세대 맞춤 상품 개발 및 차별화,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한 대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IT 투자를 통한 업무 효율화 진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