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대표이사 김윤철 이수훈)이 오는 20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에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회사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Q&A)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사는 케이프투자증권이다.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솔더 볼(Solder Ball)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7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6.43%, 285.71%, 44.12% 증가했다.
한제윤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MSB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으로 월평균 6400억원 수준 공급량으로 추정되며, 이를 이번 증설 규모에 대입 시, 중장기적으로 연간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OPM 40~50% 기록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MSB에서만 320~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체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