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는 지난 2일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상품’ 전용 온라인 포털인 ‘기금 도시재생 포털’을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기금 도시재생 포털’은 도시재생 소개 및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으고, 단순 상품안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융자 상품 이용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계획 중인 고객은 포털 ‘도시재생 마법사’ 서비스를 통해 상품 안내부터 융자신청 자격 자가진단, 사업조건에 따른 예상 융자금액, 융자기간, 이율, 용도별 융자한도 등을 산출해 볼 수 있고, HUG 도시금융센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융자상품 이용 고객에는 약정내역, 납부내역, 거래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후속 서비스도 제공된다.
2015년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된 HUG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금융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규모 개발사업과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복합 금융지원”부터 가로주택 및 자율 주택사업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까지 사업유형별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상품 전용 포털 오픈으로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상품가입 이후까지 상품 이용 단계별 서비스 제공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일반 시민들의 도시재생 접근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고객지원 혁신을 계속하여 민간주도의 도시재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